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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일통천하전도(大靑一統天下全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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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청일통천하전도(大靑一統天下全圖)
년도 1834 편찬자 칼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귀출라프
규격 68.8×45.7㎝ 소장처 미국

 



대청일통천하전도(大靑一統天下全圖) 
 

A general map of China Chinese Tartary & Tibet
USA, Karl Friedrich August Gützlaff, 1845, 68.8×45.7㎝

 


1832년(순조 31년) 7월 영국동인도회사 소속의 상선 로드 애머스트(Lord Amherst)호가 황해도 장산곶의 녹도와 충청남도 강경, 그리고 충청남도 보령 고대도에 정박하여 조선과의 통상을 요구하였다. 이 선박에는 독일의 개신교 선교사인 칼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귀출라프(Karl Friedrich August Gützlaff, 영문명은 Charles Kutzlaff)가 승선하고 있었다. 그는 중국 선교의 소명을 가지고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활동하였다. 그는 본격적인 중국 선교의 기회를 갖기 위해 중국 북부해안과 조선 서해안을 탐사하는 이 배에 승선하였다. 귀출라프는 보령군에 상륙하여 선교 활동을 했으며, 또 주민들에게 감자 재배법을 가르쳐 주기도 하였다. 이 당시의 항해기록과 조사내용, 그리고 평소 중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행기 형태인『중국 해안 및 태국, 조선, 류큐 탐사기(Journal of Three Voyages along the Coast of China in 1831, 1832 and 1833, with notices of Siam, Corea, and the Loo-Choo Islands)』와 중국 역사 소개서인『중국 고대 및 근대 역사 개요(A SKETCH of CHINESE HISTORY Ancient and Modern)』를 1834년 출간하였다. 이 역사서는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지도는 제2권에 수록된 것이다.

 

이 지도는 당빌의 1732년「중국령 달단지도(Carte générale de la Tartarie Chinoise)」를 저본으로 제작했으며, 한자 지명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한반도의 형태는 당빌 지도와 거의 동일하며, 울릉도와 독도 역시 당빌의 지도처럼 동해의 육지 가까이에 표시되어 있다. 단지 당빌 지도에는 제주도가 풍마와 켈파르 2개의 섬으로 별도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 지도에는 켈파르가 삭제되어 있다. 지도가 제작된 1830년대에 당시 서구 지도제작자들은 동해 해역을 대체로 일본해로 표기하였다. 이 지도에서는 당시 아시아인들이 동해의 의미로 사용하기도 했던 동양(東洋)이란 명칭으로 표기했다. 이는 현재의 일본해 명칭이 서구의 제국주의자들이 부여한 외래 명칭에 불과하며, 결코 아시아인들이 인정한 토착지명은 아니라는 증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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